조지아주립대 EFC, 경제 예측 웨비나 개최
조지아 주의 경제가 올해 둔화되지만 심각한 침체에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지아주립대(GSU) 산하 경제예측센터(EFC)는 28일 오전,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미국과 동남부, 그 중에서도 조지아의 경제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전망과 주택 시장 동향,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경제적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웨비나에서는 주요 주제로 연준의 통화 정책, 주택 시장 동향,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경제적 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스피커로는 라지브 다완 경제예측센터 이사를 비롯해 해밀턴 파우트 경제 및 전략 연구 담당 부사장, 존 헌트 비아서치/마켓앤사이트 대표 등이 나서 경제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발표를 듣고 연준의 통화 정책과 주택 시장의 동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
라지브 다완 이사 올해 조지아 주에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경기는 현재 눈에 보이는 것보다 약하다”라고 경고하면서 실업률은 낮지만 고용주들의 경기둔화 조짐을 언급했다.
또한 “조지아는 신규 고용 창출이 감소하는 반면 호텔과 의료 분야의 저임금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제적 둔화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심각한 침체에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그러나 여전히 미지의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며, 경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