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병 신임회장(왼쪽)이 이혜진 전임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동남지방회 제공
동남지방회위해 선교·연합·성숙 모토로 겸손히 사역
미주성결교회 제4회 동남지방회가 지난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조지아 남부 세인트 사이몬에서 열렸다.
동남지방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2명의 장로 승인, 2명의 전도사 승인, 1명의 목사를 승인 했으며 최근 개척한 2개의 교회가 승인됐다.
또한 회장 이혜진 아틀란타 벧엘교회 목사가 이임하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지윤병 한샘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개회예배에서 이혜진 목사는 “어려운 시대에서 갑절의 영감을 구한 선지자 엘리사 처럼, 우리도 이 시대에 갑절의 영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더욱 겸손히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사역할 것을 권고했다.
지윤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교, 연합, 성숙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방회를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지 신임회장은 “선교 정책을 통해 지원받는 교회들이 힘과 용기를 얻어 자립교회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지방회 내의 모든 교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연합 사역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 신임회장은 “동남 지방회는 미주 성결교회에서 가장 부흥하는 지방회”라며, “좋은 전통을 세워 분쟁과 다툼이 없는 지방회,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