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홍승원 이사장(오른쪽)이 신철수 선거관리위원장에 입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27일 마감 공탁금 1만5000달러
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최병일) 홍승원 이사장이 제30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마쳤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클라리온 스위트 호텔에서 제 30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신철수 선거관리위원장에 입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서류에는 홍승원 이사장의 회장후보 등록 신청서, 이력서, 추천서, 공탁금 1만5000 달러의 금액이 적혀있는 체크 등이 포함돼있다.
홍승원 후보는 “1980년 동남부한인회 연합회가 구성된 이후에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오셨다”면서 “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더 다양화되는 동남부, 더 젊어지는 동남부를 위해 봉사 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출마를 결정했다”고 입후보 소감을 밝혔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30대 회장 후보자 등록 마감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며 선거일시는 9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회장 당선자 공지는 9월17일(토) 오후6시 투표마감 후 선거관리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