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4월 24일까지… 재외투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4일(금)부터 24일(목)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외선거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을 포함한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해외에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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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부재자 신고 대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만 18세 이상(2007년 4월 11일 이전 출생)**의 유학생, 상사주재원, 여행자, 영주권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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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영주권자
한편, 제20대 대선 당시 재외선거인명부에 이미 등재된 유권자는 이번 선거에서 별도 등록 없이 투표가 가능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서 본인의 등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요 재외선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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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4월 4일(금) ~ 4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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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투표: 5월 20일(화) ~ 5월 25일(일), 전 세계 재외공관 투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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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투표: 5월 26일 ~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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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전투표: 5월 29일 ~ 5월 30일 (오전 6시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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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표(선거일 투표): 6월 3일(화) (오전 6시 ~ 오후 8시)
■ 재외선거관 파견 및 준비 상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앞두고 18명의 재외선거관을 전 세계 18개 공관에 파견했다. 미국의 경우 애틀랜타를 포함한 8개 공관이 해당되며, 이들은 4월 10~11일 출국하여 6월 23일 귀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