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음 세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
2024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4)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음 세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태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학계, 산업계에서 1000여 명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참석해 학계와 산업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수도프스탠포드대 교수가 콜레스테롤 대사와 알츠하이머 질병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UCLA 공대 학장인 박아형씨는 탄소경제와 클린에너지에 관한 강연을, ‘눔(Noom)’의 창업자 정세주 대표는 미국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여러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AI 기술의 발전과 그 응용에 대해 다루게 된다. 또한, 세대와 분야를 초월하여 모든 과학 분야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세션들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