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이사장 김봉수, 원장 김기욱)이 창립 15주년 기념, 국악계를 대표하는 이인수 및 이승희 교수를 초청해 특별 국악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일 애틀랜타 국악원에서 15주년 기념 워크샵 및 음악회, 11일 조지아텍 클레리 시어터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소리(Beautiful Sound of Korea)’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지난 10일 애틀랜타 국악원에서 열린 워크샵 및 음악회에서 이인수 교수는 “국악에는 ‘맛, 멋, 흥’이 내재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과 한인 학생회가 함께한 11일 공연은 대금 명인 이인수 교수와 해금 명인 이승희 교수가 특별 출연하며, 한국문화원 사물놀이팀이 함께 아름다운 국악의 정수를 선사했다.
이인수 교수는 서울시 시립 국악관현악단과 대구시 시립 국악관현악단에서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국악교육학회 회장과 대구광역시 국악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승희 교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영남대학교에서 국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은 각각 한국의 국악을 대표하는 교수로서 국내외에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