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메타플랜트 전기차 공장, 퀵스타트 교육센터 착공

사진=Technical College System of Georgia facebook.

조지아 서배너 위치한 현대 메타플랜트의 전기차 제조 공장이 2025년 초에 개장할 것을 예상해 첫 500명의 생산 직원을 훈련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퀵스타트(QuickStart)’ 현대 모빌리티 트레이닝 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트레이닝 센터는 현대차의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사바나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16번 고속도로 선상, 2906에이커 규모의 메타플랜트 본부 건물과 인접해 있다. 최근에는 서배너 테크니컬 칼리지 캠퍼스와 메타플랜트 현장 근처에 있는 폐쇄된 초등학교 등으로 확장되었다. 또한 현대차는 스테이츠보로, 웨이크로스, 비달리아 등 여러 지역에 있는 기술 대학에서 직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퀵스타트의 스캇 맥머리 부국장은 “훈련 센터는 현대차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면서 “현대자동차가 고용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배너 지역 공동개발청(Joint Development Authority)이 실시한 인력 연구에 따르면 근로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노동력 수요는 올해 5,500명, 향후 3년간 매년 약 4,000명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대차나 9곳의 현지 공급업체에서 고용될 예정이며, 총 고용 인원은 6,5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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