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SBA 대출 집중 무료 세미나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조지아대학교(UGA) 산하 소상공인개발센터(SBDC)와 AAPI 아웃리치&인게이지먼트(대표 미쉘 강)과 공동으로 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12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콜핑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SBA(연방 중소기업청) 보증부 대출에 관한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재무 자료 준비, 신청 절차 등 대출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다.

강의는 UGA SBDC 소속 미국인 전문가가 영어로 진행했고, 한국어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제공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한인 은행 SBA 담당자가 대출 관련 실무 정보를 공유했으며, UGA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한 한인 사업주의 경험담도 함께 전해졌다.

UGA SBDC는 조지아 전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창업과 기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지난 5년간 2,182개 신규 비즈니스 창업과 15,514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고, 총 12억 5천만 달러 자금 조달과 95억 달러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30여 명의 한인 소상공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소기업의 재정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오동 회장은 “관심 있는 한인 소상공인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SBA 대출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으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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