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단체장협의회가 코리안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2박3일 행사 연장… 개최 장소 변경 논의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리안페스티벌’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9일-10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앞두고 23일 오후 한인회 단체장협의회가 코리안 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페스티벌 홍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이미셸 총괄 본부장 등 한인회 집행부와 권요한, 김백규, 최병일, 이국자, 박효은, 김광수, 채경석, 서영선 등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미셸 총괄본부장은 “준비위원들이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동포는 물론 주류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또한 부스의 경우폭발적인 인기로 71개에서 17개가 더 추가됐으며,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및 공화당 선거홍보 부스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리안페스티벌의 안정적 지속 개최를 위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안과 함께 내년에는 10만 달러의 씨드 머니를 모금해 재단을 만드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축제 장소를 한인회관이 아닌 다운타운 올림픽 파크 혹은 스와니 시청앞 광장을 추천하고 축제 기간을 2박3일로 연장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9일 오후 6시 개막식 행사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샘박 주하원 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등의 귀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비빔밥 퍼퍼먼스에 이어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곡 ’우리는 하나’로 전야제 행사가 성대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