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세계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썬박 회장, 이경철 미주총연 수석부회장, 이주배 자문위원장, 이재승 유치추진 위원장, 최주환 이사장, 이창향 사무총장, 박청희 부회장 / Newswave25
5일-7일, 재외동포재단 한상운영위원회 실사단 방문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는 애틀랜타가 ’21차 세계 한상대회’ 개최 후보로 오른 가운데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재외동포재단이 2023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놓고 재외동포재단 한상운영위원회 실사단이 이번 주말 5일(토)부터 7일(월)까지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썬 박 회장은 3일 오후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3일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오렌지카운티, 댈러스 등 후보지를 방문하고 실사를거친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40차 운영위원회에서 2023년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재승 한상대회 유치추진위원장은 “이번 주말 실시단이 방문하면 애틀랜타의 지역적 장점을 잘 설명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3천여명이 참가예정인 숙박시설과 적합한 교통의 편의성, 타지역에 비해 싼 물가의 경제성, 주류사회 적극적인 협력 등 최고의 유치 장소임을 강조 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최주환 이사장은 “타지역 4곳에 비해 애틀랜타의 개스 사우스 디스트리트, 월드콩그레스센터(WCC)등의 컨벤션센타는 매우 우월하다”면서 “실시단이 방문해 직접보면 세계 한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유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이경철 미주총연 수석부회장은 “세계한상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면 미주한인 상공인 총연이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면서 “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서 온한인상공인과 수많은 지역 상공인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펼쳐지고 이에 따르는 막대한 경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청희 부회장은 “5일 오후 애틀랜타에 도착해 6일 오전 9시, 애틀랜타 총영사 면담을 시작으로, 오전 11시30분 존오소프 연방상원의원과의 면담이 청담에서 진행된다”면서 “이후 개스사우스 방문, 오후 4시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 오후 6시 애틀랜타 상공인 면담, 7일 오전 낙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면담, 존 우드 한미동남부상의 회장 면담 및 월드콩그레스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