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동남부 시장 진출 본격화…최대 $2,000 상당 혜택 제공
미주 한인은행의 대표주자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조지아주 진출의 신호탄을 울렸다.
지난 4월 3일 둘루스 지점 정식 개점에 이어, 5일(금)에는 동남부 첫 풀서비스 지점의 성대한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려 본격적인 동남부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한미은행 본사 주요 인사들과 정계·경제계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둘루스 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식에는 바니 이 행장을 비롯해 앤서니 김 수석전무, 제이 윤 부행장, 신디 염 지점장 등 은행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롱 트랜 조지아 주 하원의원 등이 자리해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안성준 KOTRA 애틀랜타 무역관장, 이경철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강신범 이사장, 김재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인 경제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한미은행의 동남부 진출을 뜨겁게 환영했다.
커클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는 축사를 통해 “귀넷 카운티를 조지아의 첫 거점으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계를 중시하는 귀넷과 한미은행의 철학은 일맥상통하며, 특히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기여는 현재의 조지아를 만든 핵심”이라고 말했다.
둘루스 지점은 조지아 및 동남부 지역 내 첫 풀뱅킹 서비스 지점으로, 한인 인구 증가와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개점이다. 이를 통해 한미은행은 보다 촘촘하고 신뢰도 높은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퍼스널 체킹 계좌 개설 시 조건 충족 고객에게는 최대 2만 포인트(약 $200 상당),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시 최대 20만 포인트(약 $2,000 상당)를 제공하며, 세이프 디파짓 박스 1년 무료 혜택도 포함된다.
은행 관계자는 “둘루스 지점은 단순한 지점을 넘어, 한미은행의 동남부 전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은행은 1982년 창립 이후 40년 넘게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가장 오래된 한인은행으로, 기업금융과 개인금융을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점 주소: 2330 Pleasant Hill Road, Duluth, GA 30096
▶ 전화: (770) 341-8850
▶ 웹사이트: www.hanmi.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