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부(AKUS-ATL, 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는 지난 5일(토) 오후,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효은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대기 회장의 동상 건립 경과 보고, 주중광 이사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지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오대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미연합회는 한미 간의 연합 동맹을 극대화하여 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모든 일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국 사회 전반에 걸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중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한미연합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이를 위해 정치 참여, 계몽 활동, 교육,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동상 건립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AKUS-ATL지회는 유명화 목사, 이주배 수석부회장, 선우인호 부회장, 강대세 부회장, 김영배 부회장, 임석현 총무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미연합회는 2020년 12월 한국에서 본부가 설립된 초당적 비영리단체로, 한미 양국의 동맹 강화를 목표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 및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