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단[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태권도 대표팀이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5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총 9개 금메달로 우승했다.
이날 자유품새 17세 이상 복식전에 출전한 윤규성(한국체대)-차예은(용인시청)조는 총점 8.366점으로 대만, 태국을 누르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공인품새 30세 초과 복식전에선 지호용(태권도고수회)-장명진(지인회)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전날 공인품새 남자 개인전(30세 이하)에서 우승한 강완진(홍천군청)과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30세 이하) 우승자 이주영(한국체대)이 선정됐다.
한편 태권도 겨루기 대표팀은 16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