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회, 차세대 한국학 연구자 찾는다… 30일 마감

제10회 ‘셔먼 가족 신진 학자상’ 공모

미국 내 차세대 한국학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10회 셔먼 가족 신진 학자상(Sherman Family Emerging Scholar Award)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주최 기관인 The Korea Society는 오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박사과정생, 조교수(정년보장·비정년 트랙), 연구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셔먼 가족 신진 학자상은 2017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미국 내 한국 관련 연구와 정책 담론을 이끌 차세대 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건축, 정치경제학, 정치학, 문학, 국가 정체성, 의학, 기술, 해양 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연구하는 신진 연구자들의 성과를 조명해 왔다.

이 상은 필립(Phil)·비르기타(Birgitta) 셔먼 부부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필 셔먼은 한국학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1970년대 서울에서 시티은행 한국 사업을 담당하는 고위 임원으로 근무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한국학회는 지난해 12월 별세한 필 셔먼의 업적과 한국학 발전에 대한 공헌을 기리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뉴욕에서 열리는 한국학회 공개 강연 기회가 제공된다. 강연은 대중에게 공개되며 온라인 생중계와 녹화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수상자는 2,500달러의 상금과 뉴욕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학회는 “다양한 학문 분야와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새로운 연구 주제와 차세대 학자들의 도전이 한국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policy@koreasociety.org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