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썬박)이 지난 2일 중국 북경 조선족 기업가협회(회장 강성민)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미·중 양국 한인 상공인들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MOU 체결은 이경철 미주상공인총연 정무수석 부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썬 박 회장은 “북경 조선족 기업가 협회를 알게되어 이제는 애틀랜타 한인 상공인들의 중국 진출이 보다 명확해졌다”면서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에서 한민족 상공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경조선족 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은 “방금 전 미주상공인 총연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애틀랜타 상의와 협약을 맺게 되어 든든한 후원자를 만난 느낌이다”라고 말하고 “명실공히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두 나라의 한민족 같은 핏불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백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은 “이미 미주 한인 동포와 중국과의 교역은 활발하지만 중국 한인단체와의 업무협약은 처음으로 소통의 창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