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여봉현)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소재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베트남 참전 전우의 날 선언문’을 전달받았다.
여봉현 회장은 “베트남전 참전 전우의 날 선포 4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귀넷카운티 핸드릭슨 의장으로 부터 선언문을 맏게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유공자회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해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니콜러브 헨드릭슨 귀넷의장은 선언문에서 “자유는 고귀한 희생이 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며 “한미 베트남전 참전 전우의 날을 선포하고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을 기억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아 주정부가 2019년 부터 매년 3월 23일을 ‘한국군 월남 참전 전우의 날’로 선포해 올해로 4주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