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레인지 경찰서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가짜 임대 광고로 인한 금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게시된 주택 임대 광고를 보고 계약을 시도했다가 실제로는 빈집이거나 정식 부동산 회사가 이미 등록한 매물로 확인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보증금과 첫 달 월세 명목으로 수천 달러를 송금한 뒤 연락이 끊기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경찰은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 결과, 사기범들은 집주인 또는 부동산 관리인을 사칭해 이메일, 전화, 문자 등 비대면 방식으로만 거래를 유도하고 직접 만남은 회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적이 어려운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들은 캐시앱(Cash App), 애플페이(Apple Pay), 벤모(Venmo) 등 모바일 결제 수단을 통해 보증금과 월세를 요구하고, 이메일로 임대 계약서를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주택에 접근할 수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라그레인지 경찰서는 “주택 임대는 반드시 공인된 부동산 회사나 중개인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라그레인지 경찰서 F. 몬톤도 형사(706-883-2639)에게 연락하거나, 익명을 원하는 경우 Tip411 시스템(문자 ‘LAGRANGE’ 847411 전송)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