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85%, 머스크의 정치활동 테슬라에 ‘부정적’ 인식

모건스탠리, 245명 대상 설문…59%는 올해 판매 실적 감소 예상

‘트럼프, 테슬라 살리기’ 등에 주가는 이틀째 반등…장중 8%대↑

미 증시 투자자들 상당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활동을 테슬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가 전날 투자자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머스크의 정치활동이 테슬라의 사업 펀더멘털에 “부정적”이거나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의 45%가 “부정적”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40%는 “아주 부정적”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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