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권정)기 주최하고 조지아 대한탁구협회(회장 김민균)가 주관하는 ‘제1회 조지아대한탁구협회 이사장배 대회’가 지난 5일 오후, MK 탁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3인 단체전 형식으로, 단식 경기 2개와 복식 경기 1개가 열렸다. 경기는 레이팅 합에 따라 ‘오픈조’, ‘A조’ (레이팅 합 4000 이하), ‘B조’ (레이팅 합 3000 이하)로 나뉘어졌다.
대회에는 조지아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탁구 팬뿐만 아니라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탁구협회 임원진과 뉴욕, 메릴랜드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민균 협회 회장은 “조지아 주민 뿐만 아니라 탁구를 사랑하는 타주 분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며 “스와니 MK 탁구클럽 2호점이 올 하반기 문을 열면 한인을 위한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로 상위 3팀에게 상금과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