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행사로… 홍보부스 17개 더 늘려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리안페스티벌’에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경철)모임이 22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개막식 행사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샘박 주하원 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등의 귀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비빔밥 퍼퍼먼스에 이어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곡 ’우리는 하나’로 전야제 행사가 성대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일(토) 오전 9시부터는 K-팝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먹거리 장터,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이경철 준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고 2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단합을 이루어 내는 것이 행사 목표”라며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상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셸 총괄본부장은 “스페셜 이벤트로 K-팝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페스티발 당일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미 경연 등의 참가신청이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한편 9월 7일-10일 나흘 동안 ‘대한민국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전문 사진작가이자 세종독도연구소 소장인 이정호 작가가 지난 10여년 이상에 걸쳐 직접 촬영한 작품 60여점이 전시 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