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안페스티벌 재단 제공
“축적된 노하우 최대한 발휘…미주류사회에 알리겠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위한 새로운 문화 축제의 탄생을 알리는 ‘코리안페스티벌재단(Korean Festival Foundation Inc.)’의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열린 창립 이사회에서는 안순해 전 앨라배마 연합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미쉘 준비위원장을 사무총장으로, 김종훈 고문을 자문위원장으로 각각 인준했다.
첫 이사회에는 22명의 이사 중 19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8명은 위임장을 제출했다.
안순해 초대 이사장은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의 첫 이사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이사 및 임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훌륭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한인사회 최고의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타 단체에도 모범이 되는 투명한 재단이 되도록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주류사회에 잘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신범 준비위원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가치를 보존하고 미국 현지 사회와 공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한인 2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발대식이 6월 6일 오후 6시, 로렌스빌 소재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거행된다. 이 특별한 행사에는 전 CNN 앵커 출신이자 현재 WSB-TV 주말 뉴스 앵커인 한인 소피아 최씨가 진행자로 나서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 국무장관, 니콜러브 헨드릭슨 귀넷 커미셔너 의장, 홍승원 미동남부한회회연합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 주소: 75 Langley Dr, Lawrenceville, GA 30046
문의: 770-402-6258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