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 프로젝트’ 상위 레벨 계획 지도. 사진=Rowen Foundation
2천에이커 부지에… 최대 10만명 고용창출
귀넷카운티의 조지아 316 도로를 따라 2000에이커에 최대 10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로웬 프로젝트’ 초대형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비영리 단체인 로웬 재단(Rowen Foundation)은 2035년까지 의학-환경-농업관련 복합 연구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로웬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됐다.
로웬 프로젝트는 생명공학 및 테크놀로지 기업들을 유치하여 노스캐롤라이나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와 같은 대단위 연구&혁신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로웬재단의 메이슨 에일스톡 회장은 “오는 10월에 도로, 산책로 및 공공 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라며 여전히 첫 번째 사무실 세입자를 찾고 있지만 주 경제 개발 관리들이 이 부지를 고려하기 위해 몇 개의 비공개 회사에 자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는 이미 거의 10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몇 달 전에 재단은 계약 및 공급업체와의 관계에 사용되는 모든 자금의 30%를 소규모 소수 민족 및 여성 소유 비즈니스에 사용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로웬 재단과 귀넷카운티은 이를 통해 향후 15년간 1만8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장기적으로는 10만개 이상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