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계속된 돌풍…넷플릭스 비영어 쇼 4주 연속 1위

시청률 15% ‘김부장’ 비영어 쇼 3위…’맨 끝줄 소년’ 등 톱 10에 4편

‘남편들’ 비영어 영화 1위…’케데헌’은 54주째 영어권 영화 톱 10

공교육 현실의 민낯을 조명한 ‘참교육’이 공개 4주 차에도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꼽혔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참교육’ 시청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73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참교육’은 지난달 5일 공개돼 3일 만에 비영어 쇼 부문 1위로 직행한 뒤 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국가별로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75개국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배우 김무열이 주연한 ‘참교육’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가상 기관인 ‘교권보호국’이 선을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교육 현실을 바로잡는 이야기를 그렸다.

기존의 제도가 해결하지 못하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초법적인 권한으로 강력하게 응징하는 판타지적 스토리와 호쾌한 액션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참교육’과 함께 ‘김부장’이 3위, ‘멋진 신세계’가 7위, ‘맨 끝줄 소년’이 8위에 오르며 한국 콘텐츠 총 4편이 비영어 쇼 톱 10에 자리했다.

지난달 26일 처음 공개된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은 3일 만에 3위에 올랐다. 시청수 660만으로 전 세계 67개국에서 톱 10에 들었다.

‘김부장’은 특수요원 출신이지만 힘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던 아빠가 사라진 딸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된 후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진한 부성애와 통쾌한 액션이 결합한 이 작품은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9.5%로 출발해 2회가 15.7%로 치솟았다.

SBS 드라마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한 것은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5년 만이다.

임지연, 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는 시청수 200만으로 종영 후에도 7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최민식, 최현욱 주연의 ‘맨 끝줄 소년’은 시청수 160만으로 8위에 진입했다.

이 작품은 스페인 희곡을 원작으로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공명, 진선규 주연의 ‘남편들’이 1위에 올랐다.

공개 첫 주 2위에 오른 이 작품은 2주 차에 정상을 차지했다. 시청수는 630만으로 37개국에서 톱 10에 들었다.

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54주째 톱 10을 지켰다. 시청수는 380만으로 전주와 같은 순위인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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