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개스값 평균 가격이 갤런당 3달러대를 돌파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미 전국적으로도 휘발유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떨어지지 않거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전국자동차협회(AAA)는 29일, 조지아주의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이 약 3.03달러로 지난주보다 약 7센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37센트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의 가격 상승은 2024년 개스 가격이 예상과는 달리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AAA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갑작스런 개스 가격 상승이 있었으며, 이는 휘발유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AAA는 향후 일주일 내에 원유 가격이 안정되면 조지아주의 개스 가격도 다시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아주 내에서는 사바나와 브런스윅이 각각 3.12달러와 3.09달러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로마와 카투사-데이드-워커 지역이 2.94달러와 2.84달러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