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부총영사 참석… 재외동포청 후원으로 의미 더해
조지아 한인 입양인 협회(KAAG·회장 아만다 조)는 지난 13일, 둘루스 소재 서라벌에서 ‘입양인 만찬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대환 부총영사와 손소정 영사가 참석해 입양인 가족들과 협회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입양인 커뮤니티가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정체성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아만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입양인 만찬 행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시 한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재외동포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AAG는 조지아 지역에서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입양인의 경험과 필요를 지역사회에 알리며 권한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