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이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캠퍼스 내 스카일즈 워크웨이(Skiles Walkway)에서 2025 인터내셔널 에듀케이션 위크(IEW)의 일환으로 ‘코리아 위크(Korea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 김용택 교수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코리아 데이(Korea Day)’는 29일, 10월 1일,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련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달고나 챌린지 ▲줄다리기 ▲불닭 챌린지 ▲딱지게임 ▲제기놀이가 포함돼 있으며, 윷놀이·장기·바둑·젓가락 콩 옮기기 등 전통 게임도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또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달고나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자에게 메이커 세트가 제공되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 ykim791@gatech.edu)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오징어 게임 의상을 입고 현장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용택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는 “코리아데이 행사를 다시 열게 되어 기쁘다”며 “한류 인기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기간 약 30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코리아 위크는 한국어 학습뿐 아니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