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지속적으로 후원 자발적인 기부 중요성 강조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에 4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올해는 후원금으로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조중식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제임스 송 회장, 최진묵 이사장, 이은자 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애틀랜타 한인회 상임고문 의장, 2022년 코리안페스티벌 명예대회장 등을 맡아온 조 회장은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조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1992년에 처음 애틀랜타로 왔을 때는 한인들이 1만명 정도 있었다. 지금 애틀랜타와 함께 동포사회가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연말과 새해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후원금을 통해 미션아가페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회장은 “조중식 회장은 올해로 4년째로 미션아가페의 ‘사랑의 점퍼 나누기 사역’을 후원하고 계시다”며 “매년 먼저 연락해 후원해주신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조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임스 송 회장이 조중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기부와 봉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18일, 디케이터에서 올해 사랑의 점퍼를 배포하는 첫 행사를 개최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