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배 3대 담임목사가 서약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하나님 원하시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나가겠다“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5일(일요일) 오후 4시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PCA 한인동남부노회 위임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3대 담임으로 김충배 목사가 취임했다.
위임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박익준 목사가 ‘은혜’라는 주제로 ”은혜의 울타리안에서 담대하게 주님을 바라보기 바란다“ ”하나님이 보내신 김충배 목사, 그 한사람을 주목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힘써 하나님의 일을 감당 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일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여러분들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만을 따르겠다고 결단하고 몸부림치며 기도하고 섬길때 하나님의 은혜가충만할 것을 믿는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어 위임국장 박익준 목사가 위임목사및 교인서약을 통해 김충배 3대 담임목사의 위임을 공식 선포하고 이동교목사의권면, 김영환 목사의 축사, 백성봉 목사가 격려사를 PCA 동남부부 노회장 오석득 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김충배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직 주의 은혜로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린다“며 “부르심에 합당한 종이 되도록 힘쓰고 충성스럽게 복음을 수종드는 종으로 성도를 잘 섬기고 헌신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임예배는 김충배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충배 담임목사의 가족으로는 윤수진 사모와 2남1녀의 자녀가 있다.
한편 이날 김충배 목사가 직전에 사역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소재 콜럼비아 선교장로 교회 축하객들이 위임식에 자리를함께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