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접수마감 3월 15일 최종 발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해외 한인 차세대와 교류하면서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할 ‘2023년도 OKFriends(대학생 봉사단)’을 90여 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등 다양한 초청사업의 진행요원으로 참여하여 차세대 재외동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단으로서 재외동포사회에 파견되어 현지 동포사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26일까지 이메일(okfriends@okf.or.kr)로 서류 접수를 받고, 3월 11일 면접을 진행해 3월 1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봉사단 발대식은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현재 국내 소재 대학교(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인 내국민 학생, 재외동포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3월~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활동을 마친 봉사단원에게는 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김성곤 재단 이사장은 “OKFriends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과 공공외교활동 과정에서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안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동포사회와 모국, 거주국이 함께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인재양성의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조사부 김나영 과장, 02-3415-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