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심만수)는 16일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권태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개회기도,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심만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76년 전 젊은 시절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이자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후손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노병이 되자”고 말했다.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6·25전쟁은 자유와 안보의 소중함, 그리고 자유는 결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 역사”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은 “오늘날 K-문화가 세계를 이끌고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후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송효남 월남참전유공자 미동남부지회장은 “대한민국이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심만수 목사의 폐회축도와 박재영 목사의 식사기도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단체사진 촬영 후 애틀랜타총영사관이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