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 아카데미, 2023-24학년도… 성장은 계속된다

Yi Hwang Academy of Language Excellence – YHALE. 사진=학교 페이스북

이중언어 몰입교육 차터스쿨420명 등록 예상

이중 언어 몰입 교육(DLI)을 제공하는 이황 아카데미(교장 유제영)가 2023-24학년도에는 재학생이 42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둘루스 소재 이황 아카데미는 한국-영어, 중국어-영어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시행하는 최초의 조지아주 차터스쿨로 점점 규모를 키운다고 AJC가 보도했다.

둘루스 리버 그린 파크웨이의 신규 학사로 옮긴 이황 아카데미는 현재 킨더부터 5학년까지 약 300명이 재학중이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숫자는 16명이다.

유제영 교장은 “가을 학기에는 약 420명 학생들의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귀넷카운티 일대에 아시아계 주민들이 많다. 이민자 가정 출신의 학생들 중 일부는 처음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이중 언어를 자우롭게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황 아카데미는 영어만 아니라 한국어와 중국어의 모국어 교육에도 50대 50으로 똑같이 수업을하고 있다.

이황 아카데미를 설립한 리자 박 변호사는 “노스풀턴과 애틀랜타, 귀넷카운티에서 한국어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시키는 학교에 대해서 논의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면서 “우리 학교는 학부모들이 원해서 시작된 학교”라고 말했다.

이황 아카데미는 수업료가 100% 전액 무료이며 연중 학생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yhale.org

학교 주소: 4550 River Green Parkway, Duluth, GA 30096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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