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이번 주말 강력한 폭풍의 위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금)부터 시작된 폭풍은 애틀랜타 도시권을 강타하며,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첫 번째 폭풍은 27일 늦은 밤부터 28일 이른 아침까지 최대 40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기온이 40도대와 50도대에 머물러 조지아 북부는 쌀쌀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28일(토) 늦은 저녁부터 29일(일)아침까지, 더 강력한 뇌우가 조지아 북부로 이동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폭우와 포화된 토양이 결합해 국지적인 폭발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또한, 강풍은 나무와 전선을 쓰러뜨릴 수 있으며, 특히 애틀랜타 남부 지역에서는 짧은 토네이도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폭풍은 28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밤사이 폭풍이 지나간 후, 짙은 안개가 깔려 가시성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위험한 여행 조건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29일(일) 오후부터 폭풍 시스템은 지역을 벗어나면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70도 초반으로 상승하며, 주말 동안의 불안정한 날씨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