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건강 발효식품 (주)엔알바이오텍 알로에 테마파트
한국의 거제의 건강 발효식품 (주)엔알바이오텍 엄덕주 대표이사가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 밴더로 참석해 현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이강하 회장은 지난28일 오후, ㈜엔알바이오텍 임덕주 대표이사와 알로에 팜 영농조합법인, 거제 알로에 테마파트 이웅일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발효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사)한국천연발효식품협회 회장을 역임한 엄 대표이사는 ‘이너뷰티’는 ‘이너(Inner·내면)’와 ‘뷰티(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로, 몸 속부터 건강을 채워서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로 단순히 화장품을 바르는 등 피부 겉만 가꾸는 걸 뛰어넘어 ‘먹는 것’을 통해 피부를 속부터 개선하는 ‘먹는 화장품’이란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이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너뷰티 제품의 종류와 기능도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거제에서 농산품을 키우고 가공해 세계 곳곳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엔알바이오텍은 발효식품 대중화를 선도하고 거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천연발효식품, 알로에, 유자효차, 버섯, 동백기름 등의 제품이 뷰티업계에 함께 전시,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년에는 규모도 확대하고 가능하면 시의 예산 지원도 받아 뷰티쇼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하 회장은 “매년 한국 벤더들의 뷰티쇼 참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뷰티쇼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 및 신규 업계의 진출을 환영한다. 한국의 우수한 업체들과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