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후,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이 둘루스의 ‘더 파티’에서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에 5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코페재단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미국 사회에 잘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한 것 같아 든든하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토)과 6일(일) 양일 간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재단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수입은 각계의 후원금과 티켓 판매대금, 부스 판매대금을 합쳐 총 25만3140달러에 달하며, 행사 당일 추가적인 티켓 판매를 통해 당초 예상 예산인 3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3000여 장의 입장권이 판매되었으며, 오프라인 판매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입장권 가격은 20달러이며, 10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시니어, 경찰, 소방관, 군인, 재향군인, 교사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재단 측은 행사 당일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에게도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의 장으로, 다양한 공연과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 사회와 한국 문화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