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등 4개주 일부 매장서 판매…
FDA “현재까지 관련 환자 보고 없어”
미 식품의약국(FDA)은 월마트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망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됐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유통업체 파노라마 프로듀스는 ‘Martina’ 브랜드 망고 302박스를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지역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됐다. 현재까지 리콜 제품과 관련된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리콜은 FDA 검사 과정에서 리콜 대상 망고와 같은 농장에서 재배된 망고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서 이뤄졌다. 다만 실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망고는 미국 내 유통망에는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대상 망고는 ‘Martina’ 상자에 포장돼 있으며, 개별 망고에는 연한 파란색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스티커에는 ‘Agrofepac’, ‘Produce of Mexico’, PLU 4584가 표시돼 있으며 UPC 번호는 07503061948050이다.
FDA는 해당 망고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살모넬라에 감염될 경우 발열과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와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이번 리콜은 조지아주에서 판매된 제품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현재 FDA가 밝힌 유통 지역은 코네티컷·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 등 4개 주다.
리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제품 사진은 FDA 공식 리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