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부터 세 차례 진행…회원 대상 사전 구매 혜택 제공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세 차례의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마트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1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11월 25~30일 2차 이벤트, 12월 1일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다양한 할인 제품이 판매되며, Walmart+ 회원은 매 행사 시작 전 5시간 먼저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다.
1차 이벤트는 11월 14~16일 진행되며, 회원은 13일 오후 7시(동부 기준)부터 조기 구매가 가능하다. 2차 이벤트는 25~30일로, 온라인 전용(25~27일)과 온·오프라인 병행(28~30일)으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사이버먼데이 행사는 12월 1일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만 진행된다.
존 퍼너 월마트 CEO는 “수년간 월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주인공이었고, 올해도 그 이유를 증명할 것”이라며 “최대 60% 할인과 20달러 이하의 인기 상품 수천 종을 선보여, 월마트만의 최저가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1차 이벤트 대표 품목으로는 ▲TCL 98인치 QLED 4K 구글 TV(정가 $1,798→행사가 $998)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무선청소기($729→$399.99) ▲큐리그 아이스 에센셜 커피메이커($79→$44.97) ▲바비 말리부 여행 세트($21.88→$12) 등이 포함됐다.
월마트는 각 이벤트마다 수천 개의 인기 제품을 대폭 할인해 선보일 예정이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저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