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털리스트 코얼리션 이진성(사진중앙) 공동대표와 ‘Ethnic Food Pantry’ 런칭 관계자들. 사진=Newswave25
한인교회 쌀, 라면 등 2000달러 음식물 도네이션
비영리 단체 캐털리스트 코얼리션(catalyst coalition 공동 대표 이진성·데이빗 김)과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박사라)등이 공동으로 지난 24일 ‘2022 월드컵(한국 vs 우루과이)관람-우정과 대의’ 이벤트를 둘루스 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소수 민족 한국인 및 라틴계 커뮤니티와 우정을 쌓는 것으로 추수감사절 을 시작하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가족을 돕기 위한 ‘Ethnic Food Pantry’ 런칭에 대해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성 공동대표는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문맹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둘루스 지역 한국인 및 라틴계 학생들 중에 굶주리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음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2023년1월부터 본격적으로 ‘Ethnic Food Pantry’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푸드팬트리는 무상으로 식료품을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푸드팬트리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날 아틀란타 한인교회(임시 담임목사 조영진)에서 2000달러 상당의 음식물을 ‘Ethnic Food Pantry’에 전달했다.
한편 주최측은 한인 타운 근처의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한국 음식과 라틴계 음식을 도네이션 받는다고 밝혔다.
문의: 408-759-4227 / jinlee@catalystcoali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