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 거행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 목사)와 북미주 CBMC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가 공동주최한 ‘2023년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7일(토) 오전 7시 30분, 애틀랜타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에서 열렸다.
신년의 첫 행사이자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자 모인 한인교계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은 1부 예배, 2부 신년인사, 3부 식사순으로 모임을 진행했다.
‘참된가치를 먼저 구하는 우리(마태복음 6장 25-34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문규 회장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 참된가치를 구할때 이 땅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신다”며 “우리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자”고 도전했다.
또한 팬데믹의 어두움 가운데도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담대히 순종하며 증인으로 살고,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일에 매진하라고 도전했다.
특별히 예배 가운데 ‘애틀랜타 지역의 모든 한인교회들의 회복을 위해’(원로목사회 회장 윤도기 목사), ‘애틀랜타 한인 가정과 사회의 보호하심을 위해’(교협이사 이제선 목사), ‘애틀랜타 한인 기업과 일터의 보호하심을 위해’(애틀랜타 CBMC 이춘봉 회장) , ‘한국과 미국의 위정자들을 위해’(애틀랜타 한인회 이경성 이사장)등 모두가 한 목소리로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애틀랜타 밀알 선교단이 ‘나 무엇과도 주님을’을 수화로 특송하고 단장 최재휴 목사는 밀알 친구들의 찬양의 고백처럼 올 한해가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오직 주님 만이 내 삶의 주인되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십니다’라는 고백이 우리모두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신년인사는 천경태 회장의 사회로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최승일 애틀랜타목사회 회장, 최재휴 미주밀알 선교단 총단장 그리고 각 단체장 소개 순으로 진행돼 서로를 격려하고 내외적인 어려움을 믿음 안에서 하나되어 이기자는 다짐을 나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