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양궁 팀 제니스 노, 김유리, 에이든 이 금·은·동메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애틀랜타 한인 양궁선수들이 전국 조아드 타켓 양궁대회(U.S Archery JOAD Target Nationals)에서 입상해 화제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아이오와주의 디모인에서 8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 양궁협회(USA Archery)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가장 큰 대회로 애틀랜타 K-양궁팀(K-Archery Club)의 한인학생들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주니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제니스 노(램버트고, 12학년) 학생을 비롯해, 에이든 이(램버트고, 12학년) 학생이 단체전 동메달을, 김유리(세킹어고, 11학년) 학생이 커뎃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K양궁팀의 권오향 코치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다음 시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