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한국음식 자랑 대회도 겸해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동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인회는 ‘경청하는 한인회, 동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통해 “동포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여러분이 한인회에 바라는 점을 듣고 싶다”며 제36대 한인회는 관심 있는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의견은 이메일(info@AtlantaKoreanAssociation.com)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또한 한인회는 오는 27일(일요일) 오후 4시, 둘루스 소재 WP Jones Tennis Park(372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에서 ‘친선 테니스 및 한국 음식 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50세 이상 한인들을 대상으로, 테니스를 매개로 한 친목 도모와 한국 음식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초보자를 위한 무료 테니스 체험 클래스(오후 4시) ▲테니스 친선 경기(오후 5시) ▲한국 음식 자랑 대회(오후 5시 30분 예정)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음식 자랑 참가자 중 뛰어난 음식을 만든 이들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한인회는 “우리 다시 만나, 라켓 들고!”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이지나 씨(770-650-4813) 또는 이메일(polititts@bellsouth.net)로 연락하면 된다.
행사장 주소: WP Jones Tennis Park 372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