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규 전 한인회장(오른쪽)이 이홍기 회장에게 발전기금 1만5천달러를 전달했다.
김백규 전 한인회장 1만5000달러 발전기금전달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지난 7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를 방문해 발전기금 1만5000달러를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이홍기 한인회장에게 “한인회관이 전기세와 세금, 보험비가 밀렸다는 한인회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속상했다”면서 “급한대로 밀린 세금 및 각종 유틸리티 대금, 그리고 화재보험 등을 해결하고 35대 한인회가 하루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큰 돈을 전달하신 김 회장께 감사하다”며 “한인회가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고 동포들을 섬기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홍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인회를 향한 큰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인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한인회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취임식이 오는 29일 오후 5시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