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노인회, 더욱 건강하시길…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28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0월 2일 한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65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로 복음동산교회 은퇴 목사의 개회 기도에 이어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오영록 평통 애틀랜타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를 전했다.

나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 2일이 노인의 날을 기념해  9 마지막 목요일에 행사를 가진다“면서 ”건강에 더욱 유의하셔서 회원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표 총영사는 “애틀랜타 동포사회를 일궈낸 어르신들에 기여가 크다”라며 “총영사관도 힘껏 노인회를 돕겠다”고 축사했다.

2부 순서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무대와 장기자랑 등으로 여흥을 돋우었다.

한편 애틀랜타총영사관,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애틀랜타한의회 등이 노인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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