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 커뮤니티 힐링…기억하고 치유한다

15일 오전 10시 페인-콜리 하우스 무료 행사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공동체 치유를 모색하는 커뮤니티 행사가 둘루스에서 열린다.

아시아계 시민단체 조지아 AAPI 허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둘루스에 위치한 페인-콜리 하우스(대표 김진희)에서 ‘Remembering 3/16 Community Luncheon | 내면으로부터의 치유(Healing From Within)’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5주기를 기념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겪어온 상처와 트라우마를 함께 돌아보며 치유와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가 허균과 정신건강 전문가 데이빗 김 박사가 공동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뇌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호흡과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치유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예술 활동과 글쓰기, 가족 기록 탐색 등 창의적 성찰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 경험과 인종차별 폭력, 젠더 기반 트라우마 등 공동체의 기억을 돌아보고 회복과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돌봄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의 회복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기억과 치유, 연결을 통해 더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되며 행사장 입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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