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까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애틀랜타 식물원(Atlanta Botanical Garden)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돌아왔다(Alice’s Wonderland Returns)’라는 새로운 살아있는 식물 조각 전시회를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애틀랜타의 Urban Oasis에서 루이스 캐롤의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실물보다 더 큰 식물 조각들이 피어나는 환상적인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돌아왔다’ 전시회는 7개의 설치 작품과 실물보다 더 큰 38개의 조각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Shaggy Dog’와 ‘Earth Goddess’는 2013~14년 전시회 ‘Imaginary Worlds: Plants’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정원의 영구 컬렉션에 포함된 작품들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Δ거대한 스토리북 Δ앨리스와 체셔 고양이 Δ흰 토끼 Δ하트 여왕과 체스 세트 군대Δ다채로운 체스 세트 등과 새로운 추가 작품 Δ거대한 하트 여왕 Δ스토리북 Δ체셔 고양이등이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손님이 지나갈 때마다 녹음된 음악에 맞춰 피어나는 ‘노래하는 꽃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정원이 원더랜드 파티로 변신한다. 이 기간 동안 특별한 칵테일, 물건 찾기, 라이브 음악, 디스커버리 스테이션, 마당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리 팻 매튜슨 사장은 “몇 년 전 엘리스를 소개한 이후로 게스트들이 언제 그녀를 다시 데려올 것인지 묻지 않는 일주일은 거의 없었다. 그녀는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올해 애틀랜타 식물원을 방문하는 분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환상적인 세계를 탐험하며 화려한 꽃과 식물로 만든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원더랜드로의 즐거운 여행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