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영리단체에 4천 달러 후원… 나눔과 리더십 계승
애틀랜타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19일 오후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2월 정기모임을 열고, 제24대 신임회장으로 모기지맥(Mortgage Mac) 표정원 융자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해 12월 송년모임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협회는 비영리단체 ‘어머니 없는 아이들(Students Without Mothers)’과 Mosaic Georgia에 각각 2,000달러씩 총 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Mosaic Georgia는 조지아주 로렌스빌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성폭력 및 아동 성학대 피해자들에게 상담·의료·법률 연계 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 정의 실현을 돕고 있다.
Students Without Mothers는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로, 어머니를 잃은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04년 설립 이후 교육을 통한 자립과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협회는 “여성경제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23대 김순애 회장단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정기모임과 네트워킹 행사,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으며, 회원들은 박수로 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진행된 회장 선출에서 표정원 대표가 회원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표 신임회장은 “선배 회장단이 다져온 전통을 이어받아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 발굴에 힘쓰겠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 간 친목과 교류를 위한 ‘우리 친구할까요?’ 프로그램도 진행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순애 회장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여성경제인협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협회를 위해 봉사한 임원진들도 차례로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뜻을 나눴고, 회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애틀랜타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도 정기모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