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간호사회 애틀랜타 한인간호사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Newswave25
김경자 초대회장·김영희 총무·이국자 이사장
재외한인 간호사회 올해 창립 10주년 맞아…
재외한인간호사회(Overseas Korean Nurses Association, 총회장 김희경) 애틀랜타 한인간호사협회가 창립총회를 22일 오전,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한인간호사협회 김희경 총회장을 비롯해 시카부 간호사협회 김기란 회장, 서던 미시시피 간호학 공미정 교수 등 참석하여 애틀랜타 간호사 협회 창립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나이팅게일 선서, 환영사, 축사, 창립지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애틀랜타 한인간호사 협회 초대회장으로 김경자 회장이 추대됐다.
김경자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애틀랜타에 한인 간호사 협회가 창립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애틀랜타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다른 단체들과 협력하여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경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재외한인 간호사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사는 한인 간호 전문 인력들의 정보교류와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단체”라면서 “대한간호협회와 연계해 4년마다 재외한인 간호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별 협회를 통해 전문직 간호사를 위한 우수인력을 개발·양성지원하고 있다”고 애틀랜타 창립을 축하했다.
이국자 이사장은 “애틀랜타 협회 창립을 준비하기위해 애써주신 김영희 총무이하 김경자 초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애틀랜타협회가 뒤늦게 출범한 것에 사과하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을 수락하게됐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재외한인간호사회 김희경 총회장이 애틀랜타 협회 김경자 회장에게 창립지원금 1000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엘에이에서 창립된 재외한인 간호사회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1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시카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애틀랜타 협회 임원진은 ◁ 회장 김경자 ◁총무 김영희 ◁회계 황재원 ◁서기 황선영 ◁이사장 이국자, 이사 이경수 ◁음악부장 마가렛 김 등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