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엔 화이트 후보 “귀넷의 다양성 지키려면 투표 참여 중요”

16일 화요일 “꼭! 투표하세요”

한인 밀집 지역인 둘루스, 스와니, 로렌스빌 등을 포함하는 조지아주 상원 제7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애드리엔 화이트(Adrienne White) 민주당 후보가 12일 한인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화이트 후보는 생활비 부담 완화, 공교육 지원, 지역사회 안전 강화, 의료 접근성 확대, 투표권 및 시민권 보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귀넷카운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한 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며 모든 유권자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7선거구는 당초 민주당 소속 나빌라 파크스 주 상원의원이 2022년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으나, 올해 초 조지아 보험국(OCI) 커미셔너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실시되게 됐다.

이번 선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채울 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 성격을 띠고 있으며, 화이트 후보가 당선될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화이트 후보는 “소울푸드부터 코리안 바비큐, 타코까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제7선거구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겠다”며 “주민들을 필요한 자원과 연결하고, 귀넷과 조지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회기가 열릴 경우 교육, 경제 지원, 시민권 보호 등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우스스테이트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재직 중인 화이트 후보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대출, 재무관리 서비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전에는 시민스 트러스트 은행, 국립 시민·인권센터, 코카콜라, 언스트앤영 등에서 금융 분야 경력을 쌓았다.

버지니아대학교 졸업생인 그는 현재 핸즈온 애틀랜타 이사회 의장과 애틀랜타 웨이 2.0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개발과 시민 참여 관련 단체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공인 러닝 코치로서 미국 로드러너스클럽, 애틀랜타 트랙클럽, 블랙 걸스 런 등을 통해 수백 명의 러너들을 지도해 왔다.

화이트 후보는 남편인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커클랜드 카든과 아들 블루와 함께 둘루스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등록 유권자들은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의 ‘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 시스템을 통해 지정 투표소를 확인한 뒤 유효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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