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교정국(GDC)이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범인 콜트 그레이의 아버지인 콜린 그레이(55)의 새로운 머그샷을 공개했다.
콜린 그레이는 최근 선고를 받은 뒤 조지아주 잭슨에 위치한 조지아 진단·분류 교도소(Georgia Diagnostic and Classification Prison)로 이감됐다. 교정국 수감 기록에 따르면 그의 최대 출소 예정일은 2039년 9월 5일이다.
콜린 그레이는 2024년 발생한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아들에게 총기를 제공하고 위험성을 방치한 책임을 물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학교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미국 최초의 부모가 됐다.
한편 아들인 콜트 그레이(16)는 살인 4건을 비롯해 모두 55건의 중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지난주 콜트 그레이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조지아주 당국은 4일 현재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수감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청소년 구금시설에 수감 중이며, 만 17세가 되면 조지아주 교정국 산하 성인 교정시설로 이감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학교 총기난사 범행에 대한 부모의 형사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미국 내 총기 관리와 부모의 법적 책임을 둘러싼 논의에 중요한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