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 위해 아마존 드레서 회수”
아마존에서 판매된 Bealife 5-Drawer 드레서가 전도 위험과 심각한 부상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현재까지 해당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상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드레서는 Bealife 5-Drawer 서랍장(AP23-W 모델)로, 색상은 흰색이며 높이 32인치, 너비 28인치, 깊이 16인치 크기다. 이 드레서는 2025년 6월부터 8월 사이 아마존에서 76달러에 판매되었으며, STURDY 법(가구 안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CPSC는 리콜 공지를 통해 “제품이 벽에 고정되지 않을 경우 전도 및 갇힘 위험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에게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henzhen Quanyuanfa Trading Co. Ltd.(Bealife)는 10월 23일 총 410개 드레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포장에는 모델 번호(AP23-W)가 표시되어 있으나, 드레서 본체에는 모델 번호가 없으므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리콜 대상 드레서를 소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어린이가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소비자는 Bealife에 연락해 서랍장 폐기 지침을 받은 뒤, 제품 폐기 후 사진을 info@bealifehome.com으로 제출하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CPSC 관계자는 “리콜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