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대 골망을 3차례 흔들고도 모두 오프사이드로 골을 인정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치고 들어가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가르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에 없던 일이 됐다.
후반 14분과 40분에도 손흥민은 골문을 열었으나 자신이나 패스를 준 동료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오프사이드로 판정 난 손흥민의 세 차례 슈팅을 나열하면서 “그 외에는 할 게 별로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비롯해 힐, 존슨에게 모두 6점이라는 박한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의 선발 출전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6.7점을 부여했다.